오늘은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힙지로의 숨겨진 와인바를 소개드리도록 할게요

힙지로가 도대체 왜 힙한데?

이런 생각하시는분 있으시겠죠...
만선호프만 가보신 분이라면....



하지만 을지로의 특유의
레트로 감성을 느껴신 분이라면
힙지로를 계속해서 방문하게 됩니다...


물론 만선호프의 마늘치킨도 정말 맛있고
을지로를 또 찾게되는 이유기도 하지만....!!
(갑자기 쓰면서 먹고싳어지네요...
만선호프 마늘치킨......)


을지로에서 나오는 특유의 음악, 분위기
동네 구석구석의 아름다움
그리고 90년대 감성이 도심에서의
이유모를 아늑함을 선사합니다...



와인펍 5시 37분은
을지로3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도 5:37-12:00 입니다
(금밤에 갔는데 01:00 까지였어요!)



5층까지 걸어서 올라가야한다는게
유일한 단점이지만....

5시 37분 시계의 문을 여는 순간..



이렇게 나만 알고 싶은 바가 펼쳐집니다

내부 음악 선곡도 좋았고
특유의 어둑어둑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사람이 바글바글하지 않은 점도 장점이었어요..
(정말 저만 알고 싶은 바인데
티스토리에만 공개하네요.,,,)



이렇게 문을 열면
을지로의 공기를 느끼며 술을 마실 수 있는
루프탑이 펼쳐집니다!

이래서 5층에 있었나보네요,,,,



저는 바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보았습니다



저희는 이미 맥주를 마시고 간 상태라서
칵테일을 주로 마셨어요

보드카 오렌지(9000)
오말자(오렌지 말리부 자몽, 10000)
스파클링칵테일(10000)

이렇게 마셨는데
다 괜찮았어요..!!

알쓰인 저에게 적당한 취기를 선사한...

가볍게 추천드리고 싶은건
오말자와 보드카 오렌지에요!!
오말자 맛있어요.....❤️



자정이 되어가니 사람들도 없고
음악도 좋고해서
소중한 사람과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 좋았어요!!



힙지로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그리고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와인 한잔 마시고 싶으시다면
을지로 5시 37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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