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였던 이태원 클라쓰가 결말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15회에서는 박새로이가 아버지와의 재회에서
아버지와 함께 가는 길(죽음)을 택하지 않고,
고통스럽고 쓰렸던 현재 생애로 다시 돌아오는 에피소드가 그려졌습니다

 

 

아버지와의 재회에서 박새로이는 자신의 삶이 너무나도 힘들었다고 눈물을 흘립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했던 덕분에 자신의 인생이 쓰리지 만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데요

 

그 동안 강한 돌덩이처럼 보이기만 했던
박새로이가 아버지 앞에서 눈물을 보이는 이유는
자신의 쓰렸던 삶을 위로하고 고통스러웠지만 주변 사람들 덕분에 행복했던
자신의 쓰렸던 생을 다시 살아나가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지요

이렇게 깨어난 박새로이에게는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
조이서와 장대희 회장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첫번째는 바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었던 조이서와의 ‘데이트’입니다

단순히 데이트라고 묘사되지만 그것은 그 동안 자신의 곁에서
7년 동안 자신의 사업의 성장과 함께 정신적 지주로서 자신을 묵묵히 지켜주었던
조이서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그 동안 고마웠던 마음을 사랑을 통해 표현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바로 장대희 회장과의 ‘화해’입니다
물론 둘의 관계는 원수지간으로 화해를 한다는 의미가 좋은 관계로 돌아간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장대희 화장이 자신의 죄악을 깨닫고
박새로이에게 진정한 사과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아들의 만행을 인정하고, 자신의 죄악들을 사죄하는 것이지요


 


이태원 클라쓰 15회에서는 박새로이가 조이서가 납치된 장소를 알기 위해서
장대희 회장에게 무릎을 꿇지만,

결국 이태원 클라쓰 웹툰 결말에서는 장대희 회장이
박새로이에게 무릎을 꿇게 됩니다

박새로이와 조이서를 납치한 장근원의 만행이 온 세상에 공개되고,
오수아가 장가의 비리를 모두 폭로해버렸기 때문이죠

 


장근원은 감빵에서 만났던 조직 폭력배에게 둘을 죽이라고 다시 한번 사주하지만,
조직 폭력배는 박새로이를 찌르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맙니다


 

 

박새로이의 눈물은 그 동안 묵묵히 고통스럽고, 외로웠던 길을 걸어왔던
과거의 자신을 위로하고, 앞으로도 그 길을 다시 걸어갈
자신에 대한 또 다른 약속이기도 하죠

이태원 클라쓰의 결말은 조이서와의 해피엔딩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조이서를 구하러 장근원에게 갔다가 박새로이는 또 한번 위기를 맞게 되지만,
최승권의 도움으로 조직 폭력배를 처리하게 되고
조이서와 장근수는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장대희 회장은 마지막회로 갈 수록 비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새로이에게 자신이 마지막으로 원하는 것이
박새로이가 무릎을 꿇는 것이라고 하고,
그것을 받아내지만
결국 진정한 승리는 박새로이의 몫이었습니다.

박새로이에게 무릎을 꿇기는 원하는 장대희 회장의 치졸한 모습은
결국 자신의 옹졸한 그릇과 함께
박새로이에 대한 그 동안의 두려움을 보여주는 치졸한 짓이었음을
인정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지요

이미 소중한 것들을 많이 가지게 된 박새로이에게
과거와 달리 무릎을 꿇는일 따위는
승패를 결정하는 것이 아닌 것이지요



자신의 아들이었던 장근원과 장근수부터
오랜 부하직원이었던 오수아와 주변인들을 모두 잃고
마지막으로 박새로이에게 진정한 패배를 맛보게 되는 장대희 회장의 결말과 패배가
이태원 클라쓰 16회에서 그려질 예정입니다



박새로이의 눈물이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장대희 회장에게 진정한 승리를 거두는 것임을 알 수 있는
결말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이태원 클라쓰 결말까지
모두 본방사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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