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공휴일과 5월의 황금 연휴에
코로나 때문에 조금은 안전한
호텔 호캉스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인천 네스트 호텔은 정말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캉스를 즐기기에 최적의 호텔인데요
오늘은 호캉스를 계획하고 계신분들,
인천 네스트 호텔 호캉스 패키지를 예약하려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인천 네스트 호텔
호캉스 제대로 즐기는 방법!
꿀팁을 총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네스트 호텔은 홈페이지 패키지 예약이
가장 합리적일 수 있다. (당일 특가 10만원 주의)
저는 두 번 다 홈페이지 할인을 이용했습니다.
- 홈페이지에서 하는 시즌별 패키지는
(스탠다드룸 마운틴뷰+야외 수영장 풀+조식)x2
+쿤스트 3만원권(변동가능)
= 23만원~ 이었구요!
-당일 특가로 다녀온 패키지는
(스탠다드룸 마운틴뷰+야외 수영장 풀)x2
= 13만5천원 이었어요!!
조식을 딱히 이용하지 않으셔도 된다면,
요즘과 같은 호텔 비수기라면
10만원 극초반대로 객실과 인피니티 풀을
패키지로 이용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당일 특가는 이렇게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매일 9시-10시 정도에 예약하시면 됩니다
(조식을 넣었다가 나중에 빼서 13만 5천원이 됐어요)
정말 간단하쥬?
당일 특가 외에도 홈페이지 회원이 되시면
방문 횟수가 늘어날 수록 할인과 혜택도 많아지고
다양한 패키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더라구요
2. 체크인 시간에 맞춰가면 바보다
사실 이건 저만 알고 싶은 꿀팁이라 쓰지 않으려고 했으나, 얼리버드를 위한 팁이라 적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대부분 오후 3시이고,
얼리 체크인이나 레이트 체크아웃시에는 추가 요금을 내야합니다
체크인을 위한 번호표를 받는 시간은
2시부터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1시부터 가서 기다리세요
(저는 일요일 1시에 갔는데 추가 요금 없이 바로
1시에 체크인 해주셨습니다..)
3시 가까이에 가면 사람들이 몰려서
4시에 체크인 하는 경우도 정말 다반사입니다
(그러면 수영장도 4-5시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되니까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에 제대로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네스트 호텔 이용 예정이라면
무조건 2시 이전에 가셔서 체크인하세요!
기다리는 경우가 있더라도 대기표 받고
호텔 내부에 구석 구석 구경할 곳이 많습니다
(이건 7번에서 더 설명드릴게요)
3. 짬뽕 맛집이다
(공기밥 추가 가능)
네스트 호텔을 방문한 많은 분들이 조식에 대해 언급하시는데, 맛있지만 특별한 경험이라고 할만한건
통유리로 된 플라츠 특유의 분위기이고,
어차피 아침이라 엄청 많이 먹지도 못합니다..
메뉴도 제한적이죠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짬뽕 마니아라면,
면 음식에 조금 일가견이 있는 분이라면
룸서비스로 해물 짬뽕 추천드립니다
(33,000원)
안에 전복부터 새우, 통오징어까지
기대 이상으로 튼실한 구성에
다 먹고 3000원으로 공기밥 추가해서 말아 먹으면
기가 막힙니다.
(물놀이 이후에 얼큰한 국물 먹어야 하나봐요)
아무튼 룸서비스를 이용하시게 된다면
김치볶음밥 보다는 해물 짬뽕 강추드립니다!
4. 오무라이스 맛집이다
방금 네스트 호텔 플라츠 조식에 대해
조금 부정적으로 말씀드렸었는데,
아마 아침밥이었고, 조식 메뉴가 한정적이라서
엄청나게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대신 분위기는 정말 자연에서 먹는듯한 이질감을 줍니다
훈제연어, 스크램블 에그와 베이컨,
블랙빈 스튜, 소시지, 단호박 스프 등
다양한 구성이 준비되어있으나,
제가 가장 특출나게 맛있다고 느꼈던 건!
바로 즉석으로 만들어준 바로 이 오므라이스!
바로 만들어서 정말 부드럽고
겉이 탱글탱글해요!
너무 부드러워서 그 촉감과 맛이 계속 생각나네요ㅠ
그리고 빵과 감자만두입니다
빵은 웬만한 고급 베이커리에서 사는 것만큼 맛있고,
감자만두는 야외 수영장 앞의 식당에서
따로 팔 정도로 괜찮은 맛입니다
아마 네스트 호텔의 시그니처인 것 같아요!
5. 낮에는 가족들, 밤에는 커플들만 보인다
비치타올 챙겨갈 필요 없다
인피니트풀을 이용하시면 낮과 밤의 큰 온도차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낮에는 가족 단위의 아이를 동반한 분들이 많으시고
아이들이 풀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그런 평화로운(!) 분위기입니다
(이에 따라 보통 원피스 형식 수영복을 입은 분들이 많으시고 제가 갔을 땐 비키니는 별로 없..)
한적하쥬?
그러나 밤이 되면 갑자기 (연인들의) 클럽으로 변신합니다
디제이 음악 소리가 신나게 들리고
낮과 다른 복장의 분들이 다수 물 속에서
춤을 즐기고 계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상체는 차갑고 몸은 따뜻해서
밤의 분위기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평온하고 온전한 휴식을 원하신다면
오전 시간을 활용해 야외 수영장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비치타올은 따로 필요 없고 요청할 때마다
바로 챙겨주십니다~
6. 얼음이 무제한 리필된다
(수제 맥주 챙겨가자)
프론트에 문의하면 다음과 같은 맥주잔을 줍니다
각 층에 비치된 얼음을 퍼서
이곳에 넣어마시면,
정말 천국입니다.
수제 맥주 좋아하신다면 꼭 챙겨가서 해보세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청량감과 시원함을
객실 안에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사진은 제가 만든 저만의 미니바입니다ㅎㅎ)
7. 지하에 가면 핫플레이스가 더 많다
호캉스의 꽃은 바로 호텔 곳곳의
럭셔리한 시설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기는 것이죠
지하 1층에 가시면 한적한 휴식공간과 평화로운 산책로가 있답니다
갤러리 같은 분위기에서 한적하게 수다를 떠는 것도 좋았구요
산책로와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밖의 새의 둥지 같은 모양의 공간에서
누워서 시간을 보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일찍 체크인을 하러가셨거나
조식을 먹고 시간이 남으신다면 꼭 이용해보세요
8. 맘에 안드는 친구(남친)을 글로브로 팰 수 있다
네스트호텔 5층 피트니스장에는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각종 기구 뿐만 아니라,
권투와 스파링을 즐길 수 있는
링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미리 운동복을 챙겨가서
글로브로 친구를 맘껏 패줄 수 있었어요..
사람이 없어서 오랜만에 운동을 하기에도 좋았어요
9. 코로나 기간 셔틀 타는 위치가 다르다
이건 인천공항에서 셔틀을 타고
가시는 분들께 해당되는 정보입니다
홈페이지에는 승차 게이트가 14C로 나와있는데요
코로나 기간 동안은 12C에서 탑승한다고 합니다
10. 유일한 배달음식은 야들리애 치킨
+ 쿤스트 라운지의 미트 플래터 후기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유일하게 가능한 배달 음식은
야들리애 치킨입니다
저는 치킨 대신 룸서비스를 선택했지만
먹어본 지인들은 옛날 통닭맛나고, 괜찮다고 하거라구요!
저희는 다른 분들이 치킨 시켜드시는 것 대신에
쿤스트 라운지에서 미트 플래터를 먹었어요
시그니처 메뉴이기도 했고, 쿤스트 라운지 할인 쿠폰을
사용해야했거든요
가격은 56,000원이네요
저는 이곳에서 애프터눈 티세트(39,000)를
먹은적도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미트 플래터와 맥주를 먹었던게 더
만족감이 높았던 것 같아요!
고기를 먹어서 그런지 더 배부르고
쿤스트 라운지의 미트 플래터가 예전에
이태원에서 먹었던 플래터보다 더 맛있었거든요!
(수영하고 나서 맥주를 마셔서 더 맛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네요...ㅎㅎㅎㅎ)
전반적으로 이런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시니
한 끼 식사는 이곳에서 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인천 호캉스 추천지
인천 네스트 호텔 호캉스 꿀팁 정리였습니다
각자 호텔 호캉스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네스트 호텔은 정말 특유의 '둥지' 컨셉과
가성비 넘치는 가격으로 호텔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 같아요!!
코로나 기간 답답하시다면
네스트호텔로 호캉스 추천드립니다⭐️
↓ 네스트호텔 패키지 리얼 후기 ↓
https://welcomenahaha.tistory.com/19?category=38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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