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순삭 방지 위원회

이번엔 새로운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로
광교 신도시에 다녀왔어요!
파주와 송도를 자주갔었는데
수원쪽으로 간 건 처음이었어요!

첫 방문에 여유롭고 자연친화적인
광교 호수공원 산책에 완전히 반해버렸어요!!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렇게 LOVE 안내판을
만들어놓은 곳 앞에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광교호수공원에서 시그니쳐처럼
웰컴 안내판이 있네요ㅎㅎ

본격적으로 산책을 하기 전에
광교 앨리웨이를 구경했는데요

안내판을 보니까 도쿄등심, 세상의 모든 아침과
같은 맛집부터 유명 카페 식물원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엘리키즈도 있네요

이쪽 동네에 사는
현지인친구말로는 카페는
식물원과 아우어 두 곳을 많이가고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 커피와 디저트만 즐겨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브런치 맛집
세상의 모든 아침을 다녀왔어요!

세상의 모든 아침 광교점은
식물원과 같은 컨셉이었어요

여의도 지점은 고층에 있어서
여의도 시내 풍경이 한번에 내려다보여서
도심에서 화려하게 식사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이곳은 자연에서 평화롭게 햇살을 받으면서
브런치를 즐긴다는 느낌이었답니다

창가쪽 자리를 예약하고 식사하신다면
정말 식물원에서 피크닉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번잡한 도시와는 다른
여유롭고 널찍한 인테리어랍니다

서울근교로 드라이브를 나오면
느낄 수 있는 그런 여유로움이 있어요!!

세상의모든아침 메뉴입니다!
여의도 지점과는 확실히 다른 메뉴 구성이네요

저희는 다섯명이서

까르보나라(18,000)
로제 모짜렐라 페투치니(19,000)
스테이크 리조또(27,000)
콰트로 포마주 피자(23,000)
부라타 &보코치니 샐러드 (18,000)

그리고 에이드를 먹었어요!!

파스타 세트로 시켜서 조금 더 할인받았어요

식전빵은 평범한 통밀빵이었습니다
발사믹 소스에 찍어먹으면 부드러운 빵이었어요

식기류가 예쁜 곳이었습니다
사진 찍으면 잘 나오도록 에이드 또한 은쟁반에
예쁘게 담겨서 나왔구요

이렇게 쪼르륵 에이드를 따르면

비쥬얼이 예쁘더라구요ㅎㅎ

저희는 레몬 라임, 망고 자몽, 로즈 레몬 세가지
모두 마셔보았는데

개인적으로 망고 자몽을 강추드려요!!
달콤하고 상콤한 에이드입니다

드디어 파스타와 피자, 리조또가 나왔습니다!!

그릇이 정말 예뻐서 사진도 예쁘고
먹을 때 기분도 좋은 비쥬얼이에요!!

사실 가장 강추드리고 친구들이 가장 맛있었다고 한
메뉴는 이 스테이크 리조또입니다!!

비싸고 양이 적은만큼 정말 맛있어요ㅠㅠ
스테이크도 맛있고 리조또도 정말 고소해요
(이 메뉴는 정말 꼭 주문하세요!)

샐러드는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신선한 야채들이 조화로웠구요

로제 페투치니는 토마토 소스가 맛있었어요
이곳은 까르보나라가 꾸덕꾸덕한
크림의 느낌보다는
풀과 치즈가 어우러진 상큼한! 맛이었어요

파스타류도 괜찮았지만
세상의 모든 아침 광교점은
리조또와 피자가 더 맛있는 브런치 맛집같아요!!

다음에 왔을 때는 와인류나 칵테일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여의도 지점은 저녁뷰가 환상적이어서
와인을 자주 즐겼었는데
광교점은 식물원과 같은 자연을 담은 분위기라서
와인보다는 칵테일을 마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데
케이크와 디저트류들이 눈에 밟히네요ㅠㅠ

타르트 7천원대에 마카롱도 2500원이니
다음번에 와서 도전해봐야겠어요!ㅠㅠ

광교 앨리웨이는 정말
서울근교로 드라이브와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최적의 코스인 것 같아요!!

세상의 모든 아침 광교점 총평
⭐️⭐️⭐️⭐️

-식물원에서 자연을 느끼며 브런치를 즐기는 기분
-식기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아서 여사친과 여자친구와 같이 놀러오면 기분 너무 좋다!!!
-파스타와 피자가 적당히 맛있고
스테이트 리조또가 존맛이다!!
-가격은 좀 비싼편이나 먹을만하다
-광교 호수공원 산책하기에 딱 좋다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으로 완전 강추!!

다음 포스팅에서는
광교 호수공원 산책로와
광교 아우어 카페를 추천드릴게요!!

https://welcomenahaha.tistory.com/m/35

요즘 코로나 때문에 근교로 드라이브 가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요. 오늘은 서울 근교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으로 파주 가볼만 한 곳을 추천드릴게요!!

파주 출판단지는 출판과 인쇄 단지들이 모두 모인 곳이라 평소 좋아하시던 출판사의 본사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서울과는 다른 널찍한 분위기와 분위기
좋은 카페들을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오늘은 파주 현지인이 추천하고,
파주 출판인들이 즐겨가는 장소들을
리얼로 추천드릴게요!!!

파주 출판단지는 합정역에서 단 30분 걸리는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최적의 장소입니다

29.3km 밖에 안되어서 차가 안밀리면 20분 만에도 가실 수 있는 거리입니다!!

파주 출판단지에 거의 진입했을 때 표지판이 보이네요

출판단지에 진입하자마자 서울 도심과는 다른 특유의 디자인의 건물들이 보입니다
(갈 때는 조금 날씨가 흐렸는데 낮이되자 서서히 밝아졌네요!!)

길이 이렇게 넓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정말 한적하게 드라이브하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차에서 내려서 이곳 저곳을 정처없이 걸어보았는데
정말 오랜만에 사람도 많이 없고 혼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김소월 시의 다리를 걸어서 들어가며

본격적으로 파주출판단지를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재가 좋아하는 출판사들이 대거 출판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네요!! 유명 출판사들이 모여있어서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견학하기도 좋은 거 같아요

문학편집 출판사로 유명한 민음사와 문학동네가 보이네요! 직접 들어가서 책도 구경하고 싶었지만 살짝 둘러보니 관광보다는 일하는 공간의 특성이 커서 들어가기는 힘들어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법천자문 오공이 캐릭터도 저렇게 앞에 세워져있네요ㅎㅎㅎ
코로나 시국이라서 그런지 오공이도 마스크를 쓰고 있었어요

파주 출판단지는 생긴지 별로되지 않은 곳이라
거리도 깔끔하고, 대부분이 신축 건물이었습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 잠시 휴식을 가지면서 산책을 하기에도 정말 적합한 곳이네요!

직접적으로 출판사에 들어가서 책은 볼 수 없지만
주변 카페들에 들어가면 책을 구매하거나 읽을 수 있는데요

제가 오늘 추천드릴 서울 드라이브 코스로 갈만한 카페는 바로 이 카페 헤세입니다
이전 파주 출판단지 현지인이
책 읽기 좋은 분위기 있는 카페와
베이커리류가 맛있는 카페로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외관에서보면 웅장하고 큰 나무들에 둘러싸인
느낌입니다

카페 헤세는
헤르만 헤세를 영감으로 만든 카페입니다
외관부터 간판까지 서울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예술적인 분위기네요

피노키오 뮤지엄과도 연결되어 있는데
이렇게 아이들이 관심가지고 사진 찍을만한 핫플레이스들이 많습니다

카페 내부의 모습입니다
정말 아늑한 조명과 함께 원목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분위기입니다
저 시계탑도 정말 예쁘지 않나요?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함께 책을 펴놓고
휴식을 즐기기에 정말 좋은 카페입니다!!

카페헤세에는 이렇게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들이 여유롭게 마련되어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부터 어른들을 위한 에세이와 실용서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카페를 이용하면서 잠시 읽으셔도 괜찮고
마음에 드는 책이 있다면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에세이류를 가볍게 좋아해서 표지 예쁜 에세이책을 보면 사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드네요ㅠㅠ)

책장에는 다양한 출판사의 책들이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도시에만 있다가
이렇게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를 통해서
파주 출판도시에 오니 책도 읽을 수 있고 여유롭게 마음의 휴식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도심 속에서 벗어나 드라이브를 하면서
잠시 나마 여유를 느끼고 싶으신 분

서울에서 멀지 않은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를 찾고 계신 분들께 파주 출판단지는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파주 현지인이 추천하는 리얼 맛집과
파주 출판인들이 자주가는 분위기 있는 카페, 북카페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